탄소포집 혁신 스타트업 라이셀,
대통령직속 ‘넷제로 챌린지X’ 선정…국가 탄소중립 견인 주목!
탄소포집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주식회사 라이셀(대표 박은남)이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추진하는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돼, 지난 11월 27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넷제로 챌린지X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녹위가 관계부처 및 기업과 협력해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말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올해 305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기술·사업성,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 등을 거쳐 5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셀은 이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분야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컨퍼런스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동향(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기후테크 기업 해외진출 전략(정수진 Witness Creative Partners 대표)이 소개됐다. 정부 역시 산업부·중기부·조달청이 참여해 기후테크 관련 정부 지원사업 및 제도를 안내했다. 민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자동차가 필요 기술과 수요기술을 제시하며 스타트업 협력 기회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 한국사회투자 등 참여기관이 보육·투자 경험을 발표하고, 11개 선정기업이 △폐플라스틱 고순도 자원화 △탄소데이터 솔루션 △해양 온실가스 포집 △재생에너지 기반 ESS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콘퍼런스장에는 56개 기업 홍보부스가 설치돼 기술 시연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은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혁신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원과 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챌린지X를 통해 기후테크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라이셀은 지난 7월 29일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최종 선정을 확정 지었으며, 11월 27일 열린 컨퍼런스 현장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장치(CO₂ Capture System)를 소개하며 업계와 정부기관ㆍ지자체ㆍ관계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이셀의 탄소포집 기술은 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영구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흡수·재생 공정 대비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산업·상업·공공 건물 등 다양한 배출원에 경제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셀은 기술력 검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노원구청 내에 탄소포집기를 시범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라이셀에 따르면, 설치 이후 장비는 실시간 기준 97% 이상 이산화탄소 포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심 행정기관 건물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현장에서 직접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건물로의 확대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라이셀은 서울시·서울연구원이 추진하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2026년 3월까지 건물 부문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실증을 이어간다. 해당 사업을 통해 라이셀은 실제 건물 환경에서의 장기 운전 데이터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입증하며,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한 도시 단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1월 27일 열린 ‘넷제로 챌린지X 컨퍼런스’에서는 기후테크 투자 동향과 정부 지원제도, 대기업·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델 등이 공유되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범국가 네트워크의 출발점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셀은 도심 건물 및 산업현장의 탄소배출원을 직접 겨냥하는 실질적인 포집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알렸다는 평가다.
라이셀은 앞으로도 탄소포집 장치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현, 탄소중립,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2050 넷제로 달성을 향한 국내 대표 탄소포집 스타트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